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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전국아파트 매매가 2주연속 하락"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2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23일)보다 0.01% 하락했다. 수도권은 보합을 유지했고 지방은 0.01%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2% 상승했고 부산(0.04%), 강원(0.01%), 전남(0.01%) 등이 오른 반면 충남(-0.1%), 경북(-0.06%) 등은 하락했다. 세종과 제주는 보합세다.

서울은 동작구(0.06%), 영등포구(0.03%), 서대문구(0.03%), 마포구(0.02%)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11·3 부동산 대책의 충격을 상대적으로 덜 받은 지역들이다. 강남4구에 포함된 강동구도 0.05% 오르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강동구 외에도 서초·강남구는 보합을, 송파구는 0.02% 상승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이후 이달 중순까지 내리 하락했지만 지난주부터 보합 또는 소폭 상승세로 돌아서며 반등에 나서고 있다.

전세가격은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전국 0.01% 상승해 전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은 0.01% 올랐고 전북(0.05%), 대전(0.04%), 부산(0.03%) 등이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0.07%), 서대문구(0.06%), 종로구(0.06%) 등 강북지역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최근 센트라스, 옥수파크힐스 등 신규 입주물량이 많았던 성동구는 전세가격이 0.01% 하락했고 강동구도 신규 입주물량 부담으로 0.1% 하락했다.

[email protected]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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