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기청과 '중소기업 대표 공동브랜드' 만든다
중소기업앙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함께하는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 여덟번째부터) 등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정부 기관장 및 중소기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청과 손잡고 '중소기업 대표 공동브랜드'를 만든다.
중기중앙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중소기업의 현안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바른시장경제'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하 산자위)와 함께하는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병완 산자위원장과 새누리당 이채익 간사, 국민의당 손금주 간사 등 산자위원과 주영섭 중기청장, 강성천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이영대 특허청 차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박용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소수 대기업 위주의 수출을 통한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은 한계에 도달했다"면서 "한국의 경제구조를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시장경제로 전환해서 수출과 내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회장은 △중소기업 대표 공동브랜드 사업 지원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률 조속 제정 △대규모 점포 영업시간 제한 대상 확대로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 △중소기업 특허공제 도입 △생활소비재산업 육성 관련 법 제정 △소상공인 현실을 반영한 청탁금지법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 대표 공동브랜드 사업 지원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대표브랜드 개발에 정부예산 '3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품질 좋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제품 이미지(국가대표 인증브랜드)를 구축하고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 등 연계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 중기중앙회와 중기청은 사업예산을 확보해서 대표성(상징)과 객관성(인증)이 결합된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제품 '공동브랜드 플랫폼'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2018년 예산 편성 시 예산 당국과 협의해서 예산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이날 참석한 산자위원들에게 국회에서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이외 대표 공동브랜드로써의 국외 신뢰도 구축 방안에 대해 민관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스위스 라벨과 같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의 초석을 만들 것"이라면서 "예산은 국내외 시장조사, 브랜드 개발, 홍보 및 인증, 국내외 브랜드 지재권 확보, 해외진출 지원 등에 활용하고 세부적인 사업방향 및 예산확대 등에 대한 논의는 정부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병완 산자위원장은 산자위원회와 정부가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토록 관심을 가지겠다며 적극적인 정책지원 의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