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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지식재산최고위과정(AIP) 수강생 만족도 91%에 달해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카이스트 지식재산최고위과정(AIP) 수강생 만족도 91%에 달해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강의 기법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과정은 중소기업청, 특허법원, 특허청, 카이스트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인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특허소송 분쟁사례와 대처방안 등을 16주에 걸쳐 30여 과목을 가르친다. 특허분쟁의 실무를 담당하는 법원, 검찰, 특허법원 관계자들이 강사로 나와 실제적인 특허분쟁에 대해 강의를 하기 때문에 분쟁중인 중소기업인들에게 매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일 AIP 운영사무국이 1·2기 수료자 63명을 대상으로 한 강의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6개의 조사항목에 대해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평균 83%를 기록했다.

이중 전반적인 내용을 묻는 ‘커리큘럼 만족도’ 항목에서 ‘매우 만족’은 65%를 기록했으며, 만족 26% 보통 6% 매우부족 3%으로 ‘만족 이상’이 91%로 매우 높았다.

강의 내용이 유용한지를 묻는 ‘유용성’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 60% ‘만족’ 29% ‘보통’ 6% ‘부족’ 2%였으며 ‘매우 부족’은 3%였다.

이 밖에 교육환경에 대해서는 ‘만족 이상’이 77%로 나왔으며, 이 과정의 특징적인 과목 중 하나인 ‘법원견학’에 대해서도 ‘만족이상’이 84%를, ‘워크샵’은 82%가 ‘만족 이상’이라고 답변했다.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인 것은 ‘강의기법’에 관한 것으로 ‘만족이상’이 75%로 나타났다. 이는 아직도 여러 과목이 ‘이론 위주의 강의식’으로 된 것에 대해서 수강생들이 개선을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AIP 과정을 진행한 박진하 운영위원은 "전체적으로 1기 수강생보다 2기 수강생의 만족도가 6개 항목 전체에서 높아진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은 개선방안으로 △실무 위주의 강의내용으로 변경 △질의 응답시간을 10분에서 30분으로 확대 △강력한 특허 만들기로 변리사 강의 추가 △다양한 기술 분야별로 과목확대 등을 꼽았다.

1기는 서울 KAIST 도곡캠퍼스에서 열렸으며, 2기는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열렸으며 교육환경은 세종 캠퍼스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mail protected]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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