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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사천 집값, 아파트 매매가 3억원 턱밑

파이낸셜뉴스

▶사천 부동산 시장 2억원 이상 실거래 아파트 등장 3억 턱밑까지 올라
▶항공산업단지조성, 항공MRO부지 유치, 2천여 가구 육박하는 대단지 아파트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분양 소식도 시장 군불 지펴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사업설명회에 방문객들이 몰린 모습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사업설명회에 방문객들이 몰린 모습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항공MRO(항공정비산업) 등 개발호재가 기대되는 사천의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다.

사천시의 매매가 상승률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여간 14.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사천시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전용 85㎡이하는 평균 매매가 1억원 중 후반선에 거래됐었다. 하지만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위치한 사천 엘크루 전용84㎡가 현재 시세가 2억 6,000만원 선에 거래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 단지의 경우 2014년 3월까지만 하더라도 1억 8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었다. 3년사이 1억원 가량 상승한 것이다.

사천시의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항공MRO 유치 소식이 전해진 이후 주거 가치가 상승된 사천시의 매수 문의가 이어지며 아파트 값이 상승하고 있다”며 “서울, 부산, 대구 등 타지역 문의도 늘어 사천에 부동산 훈풍이 불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천의 유일한 대단지 아파트인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이 공급되는 것도 사천 부동산을 뜨겁게 달구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분양이 임박해서는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에는 전화문의도 평소보다 두 배 가량 상승했다.

지난 17일(일)에 진행한 사업설명회에는 일반인 및 부동산 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하면서 단지에 대한 높은 인기를 방증했다.

이 같은 높은 인기로는 사천 내 보기 드문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는 점과 시세 수준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지역 시민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는 분석이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의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84㎡가 2억 5,000만원 선으로 입주 5년차의 사천 엘크루 아파트가 2억 6,000만원에 거래되는 것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관계자는 “항공MRO 유치가 본격화되면서 최대 수혜단지로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이 떠오르고 있다”며 “사천은 신규 아파트 공급이 드물기 때문에 입지여건과 분양가 상품성을 두루 갖춘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을 선점하는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은 지하 2층~지상 1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1,295가구로 지어진다. 세부 타입별 가구수는 △59㎡A 317가구 △59㎡B 142가구 △59㎡C 74가구 △76㎡A 175가구 △76㎡B 161가구 △76㎡C 88가구 △84㎡A 129가구 △84㎡B 75가구 △84㎡C 74가구 △125㎡ 60가구다. 투자와 실수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59㎡와 76㎡는 전체가구의 73%를 차지하고 있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이 단지의 청약일정은 3월 28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수)에 1순위, 30일(목)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6일(목)이고, 정당계약은 11일(화)~13일(목)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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