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중소 물류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은 3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7 물류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물류정책관을 비롯해 정부, 물류 대기업, 스타트업 기업, 투자기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의 발표와 물류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도 물류 스타트업 육성·지원 방안' 발표를 통해 물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 업계간 협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대학교의 송상화 교수는 '물류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미래 물류산업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간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 심재선 이사장은 "물류 스타트업은 물류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앞으로 정부와 협업을 통해 물류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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