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전 직원 1만9000명에 '금일봉' 쏜 日샤프.. 그런데 액수가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샤프 오사카 본사 [사진=위키피디아]
샤프 오사카 본사 [사진=위키피디아]

샤프가 일본 내 모든 직원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31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다이정우 신임 샤프 사장은 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감사의 표시"라며 일본 내 전 임직원에게 금일봉 3000엔(약 3만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샤프는 일본 샤프 구조개혁이 일정한 목표에 도달했기 때문이며 약 1만9000명이 지급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총액은 6000만엔(약 6억원) 정도다.

다이정우 사장은 지난해 송년회 등 회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지급하는 금일봉을 동료들과의 친목에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샤프는 지난해 8월 대만 폭스콘(홍하이정밀공업)에 인수된 후 급진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다이정우 샤프 사장은 주도권을 잡고 샤프 공장 가동을 중단하거나 해외에 공장을 설립하고 유럽의 가전 업체를 인수하는 등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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