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협회 "바이오 투자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운영"
지난해 바이오-의료 업종별 신규 투자총액 1위 등 관심 꾸준히 늘어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오는 23일부터 4일간 바이오 투자 활성화 및 투자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제는 의료기기, 재생의료, 유전정보 분석, 진단시장, 신약 등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유망 분야별 동향을 살펴보고 3D 프린팅, AI 등 융합 기술과 더불어 바이오 투자 및 회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투자 유치사례 등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벤처캐피털협회가 바이오투자 전문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지난 2015년 3월 한국거래소가 기술특례 상장제도 요건을 완화한 뒤 바이오기업 상장이 늘면서 관련 산업 투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투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바이오·의료'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는 지난해 4686억원으로 업종별 신규투자 총액 중 '바이오/의료'가 약 22%로 1위를 기록했다. 신규 투자액도 2012년 1052억원에서 2013년 1463억원, 2014년 2928억원, 2015년 3170억원으로 증가했다.
창업투자회사로 유입되는 '바이오·의료' 분야의 신규 투자심사 인력도 늘고 있다. 지난해는 전년보다 약 2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바이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각광받으며 정부와 각종 관련 기관의 지원이 확대됐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바이오 원천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발표했다. 병원과 스타트업이 협력하여 모바일 사전진료를 시행하거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등 의료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대형 병원의 스타트업 지원도 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