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황사의 계절, 우리아이를 지켜라
유·아동 봄나들이 필수품 피부 보호하는 자외선차단제 PA +++이상 골라야 효과
마스크는 식약처 허가 필수 사람 많은 곳에 다닐때는 미아방지 배낭.운동화 유용
벚꽃잎이 흩날리는 봄. 전국각지에서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봄을 알리는 벚꽃도 예년보다 빠르게 피어나고 있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도 9일까지 이어진다. 바야흐로 나들이 계절이다. 자녀와 함께 외출하기 좋은 날씨지만 봄 나들이를 안전하게 위해 챙겨야 할 것이 많다. 꽃가루와 미세먼지, 황사, 자외선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 2~4시간마다 덧발라야
4일 유아동업계에서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자외선 차단제가 대표적이다. 봄철에는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손상을 일으키는 UVA가 가장 강해지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정미라 아가방앤컴퍼니 코스매틱팀장은 "야외 활동이 길 때에는 UVA 차단 정도를 의미하는 PA지수가 '+++'이상, UVB 차단 정도를 의미하는 SPF가 '50+'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 제품은 튜브타입부터 스틱까지 제형이 다양하다.
아가방앤컴퍼니의 유아 브랜드 '퓨토'는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 '퓨토 시크릿 선스틱을 내놨다. 이 제품은 자주 덧발라도 끈적임이 적고 휴대가 간편해 야외 활동 시 손 쉽게 바로 바를 수 있다. SPF 50+ PA+++으로 장시간 외출에 적합하다.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핀덴스킨베베'는 에어쿠션 형태의 '쿨링 선쿠션 SPF40 PA+++'를 출시했다. 상처치유 연고에 많이 사용되는 마데카식애씨드 성분을 함유했다. 아쿠아 쿨링 포뮬라'가 수분을 공급한다. 인공향료, 타르색소, 미네랄오일을 사용하지 않았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베이비&패밀리 전문 브랜드 '포피네'가 내놓은 '세라마일드 선쿠션 SPF50+ PA+++'는 시어버터, 쿠쿠이나무씨 오일 등 저자극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했다.
정 팀장은 "민감한 아이 피부에는 자외선을 흡수해 분해하는 화학적 차단 성분 대신 자외선을 반사시켜 튕겨 나가게 만드는 물리적 차단 성분을 사용한 제품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외선 차단제는 최소 2~4시간 마다 덧발라 주어야 하는데, 외출 전 촉촉한 로션 타입의 제품을 바르고 야외에서는 덧바르기 편한 스틱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야외 활동 시 땀이나 오염 물질을 물티슈로 간단하게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아가방앤컴퍼니의 '퓨토 시크릿 휴대용 물티슈'는 부드러운 엠보싱 원단을 사용했고 9단계 정수 시스템을 거친 깨끗한 정제수와 진정 및 보습 성분을 함유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아토(Dr.ato)'도 여름철 선케어 사용 후 간편하고 부드럽게 닦을 수 있는 '클렌징&수딩티슈를 출시했다.
정 팀장은 "야외에서 땀을 흘린 후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야 할 경우, 물티슈로 피부를 부드럽게 닦아준 후 제품을 발라주면 땀과 먼지 등 피부 표면에 묻어 있는 오염 물질로 인해 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한결 산뜻하게 사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차단전용 황사마스크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는 날이 잦아지면서 호흡기가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마스크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해 식약처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는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황사마스크(KF80)'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제품으로 특수 필터가 내장돼 있다. 크리넥스 황사마스크(KF80)는 '대형'과 '소형'으로 크기가 구분돼 있어 얼굴이 작은 아이들은 소형 마스크를 착용하면 된다.
아가방도 식약처가 허가한 KF80 보건용 마스크인 '숨쉬는 마스크'를 판매한다. 이 제품도 특수 처리한 4중 구조의 고밀도 정전필터가 초미세먼지(PM 2.5)까지도 최대 80% 차단한다. 아이 연령과 얼굴 모양에 맞게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호기심 많은 아이위한 '미아 방지 제품'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고 낯선 사람을 잘 따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주의가 요구된다.
모이몰른의 '리카앤'은 미아방지 끈이 탑재된 베이비백을 선보였다. 엄마용 에코백과 커플로 매칭할 수 있어 나들이 때 활용하기 좋다. 베쏭쥬쥬는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를 장착한 운동화'뉴 베쏭 LED 스타'를 출시했다.
아가방은 '미아방지 배낭'은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이 달려 있다. 스트랩을 부모의 팔에 간편하게 걸면 된다. 입체적인 코끼리 장식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면 소재로 제작돼 아이가 걷기 시작할 때부터 4~5세까지 사용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