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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E들의 얼굴’ 사모펀드운용사협의회 2대 회장은 누구?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재우 초대 회장 당분간 권한 대행…신임 간사엔 김영호 IMM PE 수석 부사장·김수민 유니슨캐피탈 대표 추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모임인 사모펀드운용사협의회 새 회장 선임 일정이 연기됐다. 이로써 기존에 초대 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우 보고펀드자산운용 대표가 후임자가 선출 될 때까지 당분간 회장 직무를 맡는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 날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사모펀드운용사협의회 정기 총회에선 초대 회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회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애초 대형 PE인 MBK파트너스의 윤종하 부회장, IMM PE 송인준 대표 등 PE업계 최고경영자(CEO)들 4~5명이 추천됐으나 사실상 이들이 고사 했다는 후문이다.

총회에 참여한 사모펀드 고위 관계자는 “오는 7월께 개최되는 다음 총회 때까지 후임자가 선출 될 때까지 이 회장이 당분간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2대 회장 선출은 이 날 연기 됐으나 신임 간사는 진용을 갖췄다. 그간 이재우 대표와 호흡을 맞춘 초대 간사 정도현 도미누스인베스트 대표 후임엔 김영호 IMM PE 수석 부사장과 일본계 PE인 유니슨캐피탈의 김수민 대표가 공동 추대됐다.

특히 이 날 총회에선 이례적으로 금감원 고위 간부가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민병현 금감원 부원장보가 직접 참석해 사모펀드업계 고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날 총회에 참석한 또 다른 사모펀드(PE) 대표는 “최근 시장에서 사모펀드가 각광 받자, 당국에서도 직접 현안 청취에 나서는 등 관심이 큰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 진출한 사모펀드들의 건전한 발전과 운용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사모펀드운용사협의회는 2014년 6월 비법인 사단으로 정식 출범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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