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기청, '전국 순회 투자IR' 참가기업 모집
대구경북 대표 스타트업 기업 발굴
#㈜이OO은 음악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융합, '포케스트라'라는 앱을 개발, '음악분야 알파고'에 도전하는 창업 4년차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청 지원으로서 산업부 및 미래부 연구개발(R&D)사업, 중기청 TIPS사업 등에 연이어 선정, 성공창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회사가 고난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매출이 거의 없던 2015년 회사의 발전가능성만 보고 1억원을 투자해 준 벤처캐피탈(VC)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
#㈜태O은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도움을 받아 복수의 해시태크(#)를 활용한 원터치 방식의 '스마트폰 사진 정리앱'을 개발했다. 이후 창업투자회사 2곳으로부터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자금 10억원을 유치했으며, 해외 스마트폰에 월 50만대 규모의 앱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제2의 ㈜이OO, ㈜태O를 꿈꾸는 지역 스타트업에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벤처캐피탈을 만나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국순회 투자IR'을 오는 27일 오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설명회(IR) 피칭(3분 발표, 3분 질의응답)과 투자 컨벤션으로 구분 진행된다.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업력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할 수 있다.
신청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10개사는 벤처캐피탈 앞에서 IR피칭을 통해 투자유치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투자유치 준비되지 않은 기업에게는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수립에 도움이 될 투자심사역과의 멘토링 상담을 2회, 각각 20분 이상 일대일 밀착 실시, 스타트업 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수도권에 편중, 활동하는 벤처캐피탈이 전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투자 상담을 실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라며 "투자에 목마른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투자 갈증 해소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