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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4월의 형사부 검사'에 김경태 부산지검 검사 선정

조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검, '4월의 형사부 검사'에 김경태 부산지검 검사 선정

대검찰청은 4일 김경태(38·변호사시험 1회·사진) 부산지검 형사1부 검사를 4월 '이달의 형사부 검사'로 선정했다.

대검은 2015년 7월부터 매달 검찰의 중심인 형사부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검사 중 업무처리 실적과 자세가 탁월한 검사를 발굴, 대검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달의 형사부 검사’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김 검사는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는데도 강간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금품을 요구한 고소사건에서 피의자가 20년간 36회 고소를 남발하고 그 중 6건의 성폭력 고소사건이 무혐의로 처분된 전력을 확인, 성관계 직후 보낸 문자메시지를 토대로 무고혐의를 자백 받아 올 3월 구속기소했다. 또 선박부품 유통업체의 거래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130억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피의자를 구속하는 등 조세사범을 엄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서울대)에서 법학이 아닌 지구환경시스템공학을 전공한 김 검사는 삼일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근무하다 2009년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법무법인 바른을 거쳐 2014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 현재 부산지검에서 근무중이다.

[email protected]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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