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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 서울·경기지역 재개발·재건축 수주전 치열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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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14구역 시공사 입찰.. 덕소 재개발 재공고 내
행당동은 대우건설이 수주

대선후 서울·경기지역 재개발·재건축 수주전 치열

새정부가 출범하면서 주택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건설사들이 서울.경기 주요 지역에서 재개발 재건축 수주전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경기지역 재개발 재건축 단지마다 5월 대선 및 연휴 등으로 연기했던 입찰 일정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서울 방배14구역, 덕소3구역 등 수주전 치열

서울 방배14구역 재건축 시공사 입찰은 이번주 이뤄진다. 방배14구역은 5월 대선 및 연휴 등으로 시공사 입찰은 2차례 연기된바 있다. 총공사비 1155억원 수준인 방배14구역은 지난 3월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서 11곳이 관심을 보였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 롯데건설, 동부건설, 현대산업개발, 동양건설산업, 쌍용건설, 호반건설, 포스코건설, 제일건설 등이다.

경기도에선 2900가구 규모의 남양주 덕소3구역 재개발 사업이 관심이다. 덕소3구역은 GS건설.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해 올해만 2차례 유찰됐다.

조합은 정관에 따라 경쟁입찰을 위해 시공사 선정 재공고를 냈다. 공사비 4000억원에 달하는 덕소3구역 재개발은 남양주 와부읍 덕소로97번길 12 일대에 290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선과 연휴가 이어지면서 지연됐던 개발 사업이 재개되고 있다"며 "새 정부 부동산 정책 등에 따라 사업 속도 등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서울 행당7구역 수주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주말 개최된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행당7구역은 서울 행당1동 128번지 일원에 최고 35층 아파트 7개동 949가구를 건설한다. 도급 공사비는 약 1676억원이다.

향후 행당7구역은 10월 사업시행변경인가, 2018년 2월 관리처분인가가 예정돼 있다. 2018년 12월 분양해서 2022년 2월 준공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푸르지오파크세븐'으로 정하고 외관특화 등에 나선다. 이주비는 400억원 한도로 무이자 대여금을 지급한다. 향후 조합원 분담금은 입주시 100% 납부하기로 했다.

또 입주시 분담금은 최저금리 장기대출 전환으로 알선한다.

행당7구역은 지하철 2.5호선, 분당선, 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좋다. '푸르지오파크세븐'은 외관을 특화해 클라우드 웨이브 디자인을 적용했다. 최고층 펜트하우스는 전용마당과 공원뷰 등 고급 이미지를 구축한다.

[email protected]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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