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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분양일정] 청약물량 쏟아져… 11곳 8528가구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04 20:14

수정 2017.06.04 20:14

대통령선거 등 정치권 이슈들이 모두 정리되면서 건설업계가 대거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4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주에는 전국 11곳, 852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오는 9일에는 견본주택 6곳이 문을 연다.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이 공급하는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1-1구역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는 지하3층~지상23층, 35개 동, 전용면적52~101㎡로 이뤄진다. 총 3045가구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2~84㎡, 11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로 등이 가까워 여의도 출퇴근 등이 편하다.
단지 인근에 신남초등학교와 백암고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견본주택은 서울 양천구 목1동 919-8번지에 마련된다.

대구 남구 봉덕동 865-14번지 '봉덕화성파크드림'은 지하2층~지상20층, 3개 동, 전용69~84㎡로 구성된다. 총 332가구 중 24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신천대로 등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췄고, 단지 인근에 신천수변공원과 수성유원지 등이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침산동 416-4번지 파크드림갤러리에서 개관한다.

동부건설이 분양하는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161번지 '가야센트레빌' 주상복합아파트는 지하3층~지상35층, 2개 동, 전용74~133㎡, 총 212가구이다. 단지에서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지하철을 이용해 부산 시내로 접근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가평초등학교와 개성중학교, 가야고등학교 등이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서 문을 연다.

경북 포항시 초곡지구 87-2블록 '포항 초곡 호반베르디움' 민간임대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 최고26층, 10개 동, 총 824가구다. 전용59~106㎡로 구성되며, 주택형별로는 △59㎡ 316가구 △84㎡A 444가구 △106㎡ 64가구다. 91만여㎡에 달하는 포항 초곡지구는 포항시 택지지구 중 최대규모로 개발되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다.
KTX포항역과 가깝고 7,28번 국도를 이용하면 포항 도심은 물론 포스코 등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옆에 학교부지가 위치해 있고, 초곡지구 내에 어린이공원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라 교육환경은 물론 생활환경도 좋다.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49-3번지에 마련된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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