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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대 주거단지 다운2지구 사업 본궤도 돌입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12월 보상 돌입, 2022년 준공예정

【울산=최수상 기자】울산 최대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다운2지구 사업이 추진 10년만에 본 궤도에 올랐다.

1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울산 다운2 공공주택지구 보상계획이 지난달 31일 공고된데 이어 오는 12월부터는 본격 보상에 착수한다. 보상 작업이 순조로울 경우 2022년께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울산 다운2지구는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범서읍 일원 186만637㎡에 1만3209호의 주택과 학교, 공공청사 등이 조성되는 지역으로, 추정사입비는 약 1조6000억원이다. 건물 공사비 8000억원에, 토지보상비 등 용지비는 8000억원이다.

LH가 7000가구, 민간 건설업체가 6000여 가구를 지을 예정이어서 단일지역으로는 울산 최대 주거단지가 될 전망이다. LH는 2018년 말 착공해 2022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보상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계획대로 2022년 첫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H는 토지 등의 보상을 위해 지난 5월 기본조사를 마무리했고 보상금액은 10월 이후 주민, LH, 지자체에서 추천한 감정평가사를 통해 결정한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3500억원 가량을 보상비로 추정하고 있다.

울산 다운 2지구는 지난 2008년 4월 국토교통부의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돼 2009년 보금자리 주택지구계획을 승인을 받았으나 LH가 자금난을 겪으며 2011년 사업시기가 조정됐다. 그 사이 해당지역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피해를 입었다.

LH는 활로를 찾기 위해 지구계획 변경 등을 검토, 올 1월 국토부로부터 지구지정변경(3차) 및 지구계획변경(2차) 통합 승인을 받았고 마침내 보상작업에 착수하게 됐다. 사업계획이 수립된지 10년 만이다. [email protected]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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