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9월 전국 4만7629가구 '큰 場'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작년보다 2.6배 많은 물량
서울.경기 등 수도권 위주로.. 입지 우수 단지들 대거 분양

9월 전국 4만7629가구 '큰 場'

'8.2 부동산대책'으로 주택시장이 혼란스런 가운데 내달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전국에서 신규 분양 아파트가 대거 쏟아진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4만7629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9월 추석으로 물량이 적었던 지난해(1만8481가구)보다 2.6배 높은 수치다.

9월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위주 입지가 우수한 단지들이 대거 분양을 앞둬 큰 장이 열릴 전망이다.

우선 서울에선 8734가구가 나온다.

강남권은 재건축 아파트로 일반분양 물량이 적은 '래미안강남포레스트', '신반포자이',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공급되는 '서초센트럴아이파크' 등으로 큰 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도 관심이다. 특히 9월은 경기 분양 물량이 집중된 가운데 경기 김포시 걸포동에서 '한강메트로자이2차(3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올해 5월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1차(1.2단지)'의 후속작이다. 1차는 1단지 전용 59㎡에서 52.98대 1로 지역 내 최고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8.2대책으로 9월 중 청약제도가 개편되고 11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 후 지방광역시 전매제한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변화가 예상된다.

부동산114 이현수 연구원은 "제도 변화로 혼란은 있겠지만 9월은 서울, 경기 위주로 입지가 우수한 단지들이 대거 분양을 앞둬 수도권 분양시장에 큰 장이 열릴 전망"이라며 "이번 대책으로 신혼부부, 서민 등 당첨확률이 커진 만큼 실수요자는 내 집 마련을 노려볼 만 하다"고 밝혔다.

지방에선 부산의 분양이 4951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남 3214가구, 충북 2531가구, 전남 2368가구, 전북 1970가구, 인천 1860가구, 광주 1630가구, 충남 1591가구, 대구 1519가구, 세종 576가구, 경북 272가구가 분양된다.

부산, 대구 등에서 대규모 단지들이 관심이다.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선 대규모 주상복합 '명지더샵퍼스트월드(2,3-1BL)' 대구 북구 고성동3가 '오페라트루엘시민의숲'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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