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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자체 개혁안' 10월 20일 나온다

장용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각계 전문가 자문위 위촉·불공정 관행 개선 등 논의

프랜차이즈업계의 불공정행위,이른바 갑질근절 대책 등 자체 개혁안이 오는 10월20일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혁신위원회는 프랜차이즈 자체 개혁안을 내달 20일께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혁신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앞서 지난 7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만나 업계의 자체 개혁안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해 제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혁신위원회를 통해 개혁안 마련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정치권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사전 조율을 하고 외부의 전문가들로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협회는 이날 바른정당이 주최한 정책간담회에 참가해 가맹거래 개선방안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했다. 바른정당의 '가맹점 갑질 근절 특별위원회'가 주최해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가맹본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이 자리에서 자체 혁신위원회가 준비하고 있는 상생혁신안에 대한 간단한 경과보고를 한 두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아울러 공정위원회의 입장을 듣고 혁신위에 접수된 개선방안을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박기영 협회장은 "입법부와 가맹본부, 가맹점이 가맹분야의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상생 방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프랜차이즈 산업의 진정한 발전과 올바른 가맹사업 문화의 정착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법조계와 유통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외부인사 수혈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조우성.김종무 변호사와 최인용 세무사, 박주영 숭실대 교수 등 30여명이 자문위원으로 가세했다. 이들은 모두 프랜차이즈 산업과 관련된 산.학.연 분야의 전문가들로 가맹사업 발전과 관련 법률 등 규제개혁, 중장기 발전 정책 등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된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향후 자문위원단 규모를 35명으로 확대하고 전체회의 수시 개최 등 운영을 활성화해 충실한 자체개혁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더 나아가 "협회는 혁신위원회의 자체개혁안 마련에 직접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이나 진척상황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면서도 약속된 시기에 혁신안이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장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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