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달콤하고 따뜻한 '가을 신메뉴' 출시 잇따라

장용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찬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깊어지자 외식업계에서는 가을메뉴를 잇따라 출시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주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따뜻한 요리나 달콤한 디저트류가 올 가을 신메뉴의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에서는 13일 10월 한정 메뉴 5종을 추가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10월 한정메뉴는 피쉬&쉬림프 메뉴 2종, 할로윈 팝업메뉴 3종으로 이달 말까지 제공된다.

빕스 관계자는 “지난 해 호응이 높았던 메뉴들을 중심으로 할로윈데이 팝업메뉴를 준비했다”면서 “10월 한정 메뉴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31일까지 고객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빕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할로윈 호박을 찾아 클릭 후 받은 쿠폰 이미지를 매장에서 제시하면 된다. 빕스는 이벤트 참가 고객에게 와인에이드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디저트 카페인 마리웨일237은 따뜻한 음료 13종을 출시했다.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스페인과 이탈리아, 멕시코, 볼리비아 등 국내에 출시된 적이 없는 이색적인 음료들이 주종을 이뤘다.

커피 프랜차이즈인 미스터브리즈커피는 가을 신메뉴로 초콜릿 디저트를 준비했다. 미스터브리즈머피 관계자는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면 달달한 음료나 디저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난다”면서 “진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는 음료와 타르트를 새로 출시했다”고 제품 출시배경을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날씨가 변하면 고객들이 선호하는 음식도 달라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따뜻한 음료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달콤한 디저트류의 판매도 증가한다는 것. 또, 주류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알콜 도수도 점차 높은 쪽으로 선호도가 옮겨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mail protected] 장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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