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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신기술사업금융업’ 출사표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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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003470), 대신증권(003540), NH투자증권(00594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하이투자증권(030010), 하나금융지주(086790), IBK투자증권(104770)

하나금융지주 계열사인 하나금융투자도 신기술사업금융업에 진출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0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 업무 등록을 완료했다. 하나금융투자 내에 현재 운영 중인 ‘신기술 금융팀’ 부서에서 향후 관련 업무를 영위할 것으로 보인다. 사 측 관계자는 “인력 충원 계획은 있으나 현재 대상 후보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신기술을 개발 또는 사업화하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 신기술사업금융업 설립 자본금 기준을 2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대폭 낮췄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벤처육성 기대감이 커진 것도 각 증권사들이 신기사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신기술사업금융업에 뛰어든 증권사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한국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메리츠종금증권 등 총 17곳이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그간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은 중소형증권사 위주로 이뤄지는 추세였는데, 정부가 벤처, 중기 육성을 강조하다 보니 대형사들도 관심을 크게 기울이고 있다”며 “증권사 입장에서도 신사업 일환으로 일단 등록 등 사업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거 같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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