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올 연말, 서울 9000가구 분양.. 지난 해 2배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올해 말(10월~12월) 서울 분양 예정단지
분양 시기 위치 단지명 총가구(가구) 일반 분양(가구) 전용면적 (㎡)
10월 은평구 응암동 36, 37, 53번지일원(응암2구역)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441 525 39~114
강동구 상일동 121(고덕주공3단지) 고덕 아르테온 4066 1396 59~114
중랑구 면목동 164-10(면목3구역) 사가정 아이파크 1505 1029 59~114
구로구 항동 항동지구 7블록 서울 항동지구 제일풍경채 345 345 84, 101
11월 영등포구 신길동 240-146(신길뉴타운 9구역)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1476 701 39~114
강동구 길동 43번지일대(신동아3차)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 366 86 51~84
송파구 거여동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 1199 379 59~113
12월 서초구 서초동 1336 우성1 래미안 1276 192 59~178
강남구 일원동 611-1(개포주공8단지공무원) 개포8단지 재건축 1996 1766 60이하~85초과
양천구 신정동 1175-28 신정2-1 래미안 1497 647 59~115
(부동산인포)

정부가 '대출 조이기'를 골자로 한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올해 연말(10월~12월) 서울에서만 9000여가구가 공급된다.

26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 총 909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는 전년 동기(4300가구)보다 2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이 중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신규 분양되는 물량은 총 7997가구로 전체 분양가구의 88%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다.

우선 오는 27일에는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2구역을 재개발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이 공급된다. 전용면적39~114㎡, 총 2441가구 규모로 전 44~114㎡ 5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날 △사가정 아이파크 △고덕 아르테온 △문래 롯데캐슬(뉴스테이) 등도 공급될 예정이다.

내달에는 현대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 한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이 분양된다. 전용39~114㎡, 총 1476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42~114㎡ 70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강동구 길동 신동아3차 아파트를 재건축 한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는 전용51~84㎡, 총 366가구(일반분양 86가구)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이 송파구 거여동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59~113㎡총 1199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은 37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오는 12월에는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 해 총 1276가구를 짓는 '우성1 래미안(가칭)'도 분양될 예정이다.

가계부채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더 강화됐지만 이미 '8·2 부동산 대책' 발표로 중도금 대출 보증 건수 제한 등과 중소형 아파트에대한 100% 가점제 적용 등이 이뤄지고 있는만큼 당장 신규 분양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크지 않다는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만 내년에는 중도금대출 보증한도 추가 축소와 신DTI 시행 등이 예고된만큼 올 하반기보다는 분양시장 분위기가 차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정부가 내년 1월부터 보증기관의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축소할 방침에 있어 건설사들은 되도록 계획된 물량을 연내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서울 분양시장은 9억원 초과 주택이 중도금 대출보증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분양이 호조세를 이어 왔던 만큼 당장은 이번 대책이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 금리인상이 단행되고 내년 1월이후로는 주택구매심리는 다소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결국 좋은 입지나 상품성을 갖춘 분양사업장을 중심으로 청약자가 관심을 보이면서 서울에서도 선호지역과 비선호지역간의 청약률은 편차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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