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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공제회 벤처펀드 운용사에 코오롱·스틱·KTB·에이티넘·LSK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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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00202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과학기술인공제회가 400억원을 출자할 블라인드 벤처펀드 운용사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5곳이 선정됐다. 이번 블라인드 벤처 펀드 조성은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우량한 신규 투자 대상을 물색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는 벤처펀드 일반부문 운용사에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스틱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신설된 루키부문에서는 LSK인베스트먼트의 펀드에 출자키로 했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스틱인베스트먼트는 각각 100억원, KTB네트워크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각각 75억원을 출자를 받게 된다. 상대적으로 높은 평점을 얻은 운용사에 많은 금액을 출자키로 한 방침에 따라 출자 금액에 차등을 두게 한 것이다. LSK인베스트먼트는 50억원을 출자받는데,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출자는 설립 후 처음이다.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이번 벤처펀드 운용사 선정은 모태펀드를 비롯한 주요 출자기관(LP)의 매칭 출자사업 성격을 띠고 있다. 사전에 출자를 확약받은 주요 LP들의 출자금과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출자금을 더해 펀드를 결성하면 된다.

과학기술인공제회 관계자는 “기존에 과학기술인공제회와 관계가 없으면서도 시장의 고수로 불리는 우량한 벤처업체를 투자 대상으로 보고 있다”며 “운용수익률은 연 5% 이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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