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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4만7000가구 분양… 내게 딱맞는 알짜단지 어딜까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도권 핵심지역부터 지방 대도시 등 선호 높은 지역, 특화설계 단지 관심 ↑
정부 규제에도 청약열풍 이어갈 전망

이달 4만7000가구 분양… 내게 딱맞는 알짜단지 어딜까

정부의 잇단 주택시장 규제책에도 신규분양시장 청약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월 중 전국에서 일반분양물량 4만7000가구가 쏟아진다.

지난달 부동산대책 및 추석연휴 등으로 일정이 조정돼 11월 분양물량은 전년대비 2배 가량 늘었다. 수도권 핵심지역 뿐아니라 지방 알짜단지까지 선호도가 높은 지역과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11월 일반분양 예정인 물량은 4만7786가구(부동산인포 기준)로 전년대비 약 2배 가량 늘었다.

부동산 114 김은진 팀장은 "규제 등으로 분양시장이 재편되면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단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면서 "청약열풍이 이어지고 주요 단지들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0.24가계부채 종합대책으로 대출규제가 내년 1월 본격 시행을 앞둬 연말까지 분양시장 열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주요 건설사가 선보이는 유망단지들이 관심을 받으며 청약열풍을 잇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총 1476가구를 공급한다. 신길뉴타운은 강남.여의도 등 서울 업무지구 출퇴근이 용이하고, 신안산선과 신림선 경전철이 예정돼 서울 서남부권 신흥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GS건설은 이달말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 총 802가구를 공급한다. 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면적 122만여㎡의 미니신도시급이다.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삼동 장안지구 A1, A2블록에 '의왕 장인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 610가구를 공급한다. 지난해 완판된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 단지에 이어 장안지구 내에만 총 1678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된다.

한화건설은 김포시 풍무5지구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총 1810가구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2018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가구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10% 계약금을 지불한 후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면 된다.

전남에서도 신도시 중심 브랜드타운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호반건설은 전남 행정중심도시 남악신도시 마지막 택지지구인 오룡지구에서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1.2.3차' 총 1388가구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선보인다.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전남도청을 중심으로 업무, 문화기능 등을 갖춰 2021년 약 1만여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편의시설과 거리, 조망권, 남향비율 등 여러 요인이 향후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신축 아파트가 쏟아지고 있어 꼼꼼하게 보고 청약하면 주거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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