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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식품대전' 오는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서 개최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식품기업,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위한 인센티브 확충"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aT)는 '2017 대한민국식품대전(KOERA FOOD SHOW)'을 이달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우리나라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대표 식품박람회다. 올해는 '맛을 담아, 희망을 담아'란 슬로건으로 190여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식품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판로상담지원, 창업투자상담, 최신 시장 정보 등을 제공한다.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식은 이달 29일 오후 2시부터 1층 전시관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 국회 농해수위 설훈 위원장을 비롯,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 식품명인협회 양대수 회장,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 등 식품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 앞서 김영록 장관은 "식품산업이 농업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식품기업이 국산 농산물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도를 확충하겠다"며 "연구·개발(R&D)투자,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으로 식품산업의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오뚜기 이강훈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이 수여되는 등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된다.

박람회에는 선도식품기업, 중소식품기업, 창업기업 등 19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식품 트렌드별로 분류하여 천연식품(Natural), 발효식품(Slow), 건강식품(Wellness), 디저트·음료(Pleasure), 간편식품(Convenience) 등 총 5개 테마에 맞추어 배치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특히 참가 중소식품기업에 대해선 해당 기업의 강점과 특징을 박람회이후에도 판매·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식품대기업과 중소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 ㈜농심, ㈜신세계푸드, ㈜농협식품 등 우리나라 식품분야 선도기업 6개가 참여하도록 하여 중소식품기업이 대기업 제품 개발방향 등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식품기업의 국내외 판로활성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 11월 29일에는 2017 바이코리안푸드(BKF) 행사와 연계해 중국, 일본 등 21개국 해외바이어 100명을 초청한 상담회를 개최한다. 11월 30일과 12월 1일엔 국내 유통업체·홈쇼핑 MD 등 200명이 참여하는 국내 바이어 상담회를 실시한다.

식품기업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농가 창업관, 식품 스타트업 기업관 등을 운영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농가 창업관을 운영해 농촌진흥청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한 창업지원 성과를 전시하고, 예비창업자들에게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전국 각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창업한 식품 스타트업 기업관을 운영하여 관련 제품도 소개한다.

창업시 가장 큰 걸림돌 중의 하나인 자금조달 문제를 상담·해결할 수 있는 투자상담관도 운영한다. 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투자를 받은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고 예비 창업자를 위한 지원사업 소개와 상담도 진행한다.

식품분야 창업에 성공한 청년 사업가들로부터 노하우와 에피소드를 직접6 들어볼 수 있도록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창업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대한민국식품대전에는 식품산업과 관련된 국내·외 최신 트렌드·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11월 30일에는 '2018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개최된다. 1부에선 일본의 고령화에 따른 식품·외식산업 현황 등이 발표되고, 2부는 식품산업분야, 외식산업분야, 식품유통분야로 나누어 분야별로 전문가 발표가 있다. 12월 1일에는 우리나라 식품첨가물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한·중·일 식품첨가물 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에서는 한·중·일 각국의 식품첨가물 기준·규격에 대한 최근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email protected]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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