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수익률] 서울 아파트값 다시 상승세… 이번주 주거복지로드맵 주목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와 '10.24 가계부채대책' 발표로 주춤해진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한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커지면서, 아파트값 오름폭이 확대됐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1.28%를 기록해, 지난달(1.01%)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주 주거복지로드맵 발표가 예정돼 있는 만큼, 규제나 내용 강도에 따라 서울 아파트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주거복지로드맵은)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포커스가 맞춰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주택자의 임대사업자 등록 전환에 대한 인센티브에 관한 내용이 포함 될 경우 영향이 클 수 있다"면서 "임대사업자 등록 인센티브 수위에 따라 향후 서울 아파트 시장 분위기가 좌우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서울은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1차 전용면적142㎡가 10.59%, 강서구 염창동 강서쌍용예가 전용110㎡가 10.48% 등이 각각 수익률 1,2위를 차지했다. 래미안공덕1차는 지하철5.6호선 공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도심접근성이 좋아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래미안공덕1차는 11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강서구 염창동 강서쌍용예가는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로 11월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성남시 구미동 무지개금강 전용111㎡가 7.08%, 성남시 야탑동 목련SK 전용79㎡ 6.75% 순으로 11월 수익률이 높았다. 광역버스 등을 이용한 서울 출퇴근 직장인들의 매매문의가 꾸준하다. 수도권은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 화성그린빌 전용155㎡가 7.00%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대형면적 아파트 매물이 귀하다보니 이 면적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폭이 컸다.
[email protected] 윤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