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도지마롤 ‘몽슈슈’, DS운용 컨소시엄에 경영권 매각
DS운용 관계사·하나금투 신탁계정, 몬쉘코리아 52% 인수
몬쉘코리아의 경영권이 DS자산운용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몬쉘코리아는 일본 오사카의 도지마롤로 유명한 디저트 브랜드 몽슈슈(Monchouchou)의 한국 영업을 맡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DS자산운용 관계사와 하나금융투자 신탁계정은 몬쉘코리아의 구주 20억원, 상환전환우선주(RCP) 10억원 총 30억원으로 몬쉘코리아의 지분 52%를 인수했다. 하나금융투자 신탁계정은 클럽원센터가 모객해 투자를 받은 것으로 투자 지분은 20% 미만이다. RCP 만기는 5년으로 정했다.
몬쉘코리아의 지배구조는 몬쉘홍콩이 100%다. 몬쉘홍콩은 몬쉘일본의 지배를 받아 김미화 대표가 경영을 해왔다. NICE평가정보에 따르면 몬쉘코리아의 2015년 순이익 7억7489만원이였지만 2016년 1억202만원 순손실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도 81억9300만원에서 71억1800만원으로 감소했다.
DS운용 컨소시엄은 김수근씨를 대표이사로 내정해 법인 등기를 밟고 있다. 김 씨는 1972년생으로 보광그룹 전략기획실(사업기획 및 전략 담당)과 네파 경영총괄본부장 상무를 역임한 유통 전문가다.
IB업계 관계자는 “몽슈슈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DS자산운용 컨소시엄에서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니슨캐피탈의 공차, IMM PE의 할리스커피 등 음료 프랜차이즈에 이어 디저트 등 베이커리류에도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