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NS홈쇼핑의 동반성장, 중기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놓다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역특산품 판로를 열다
지자체와 업무협약 맺고 지역특산물 상품으로 개발
그렇게 탄생한게 ‘괴산옥수수’ 지역중기에겐 개발비도 지원

NS홈쇼핑은 중소협력업체들의 해외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홍콩박람회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지원했다. NS홈쇼핑 부스에 현지 관람객들이 몰려있다.
NS홈쇼핑은 중소협력업체들의 해외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홍콩박람회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지원했다. NS홈쇼핑 부스에 현지 관람객들이 몰려있다.

NS홈쇼핑의 중기와의 동반성장 경영전략이 속속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NS홈쇼핑은 출범 초기부터 유망 중소기업 제품 발굴 및 지역 특산품의 상품화를 통해 홈쇼핑에 소개하고 해외 상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판로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중소기업 제품 판매가 확대되고 곧 NS홈쇼핑의 매출 증대와 이미지 제고 등 상생의 선순환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지역특산품.중기제품 판로확대

NS홈쇼핑은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그 지역의 특산품을 상품으로 개발해 판매한다. 지역 상품 판로 확대의 첫 번째 전략이다. 2016년에는 충청북도와 MOU를 맺어 상품을 개발하기로 하고 '괴산 옥수수', '충주 옥수수', '제천 오대쌀', '음성 다올찬쌀', '무농약 찰흑미'를 상품화해 판매했다. '괴산옥수수'는 전량 완판 기록을 세우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는 경북지방우정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TV홈쇼핑 방송론칭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경북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9곳을 선정해 창의상품 개발지원금 1000만원씩을 전달했다. 또한 부산 지역의 떡 전문 제조업체인 '예다전통식품'과 단계별이유식 및 건강간식 제조업체인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등 2곳의 중소기업은 12월에 성공적으로 TV홈쇼핑에 입점했다. NS홈쇼핑은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농식품 상생협력 경연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외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NS홈쇼핑은 직접 진출이 아닌 우수한 협력사의 상품이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5년에는 세계주방가전 상품박람회인 '독일 AMBIENTE 박람회'에서 '도깨비방망이', '대성널리팝 믹서기' 등 국내 중소 협력사의 주방, 가전 상품들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2016년에는 '베트남 유통산업전'에 참가해 '달팽이크림', '광천김', '건조매생이' 등 상품을 소개해 현지 업체와 수출을 성사시켰고,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 디지콤(Digicom)과 한국 상품의 베트남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슈퍼마켓쇼', '상하이-하동 상품교역회', '태국 아세안 뷰티 박람회', '말레이시안 뷰티엑스포' 등에 참가를 지원했다.

■판로확대 위한 원스톱 서비스

NS홈쇼핑의 동반성장은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에만 그치지 않는다. 협력사가 품질 경쟁력과 일정 수준 이상의 규모를 갖춰야 고객들에게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철학에 따라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NS홈쇼핑은 협력사가 자체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품질력 향상을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CS 개선사례, 상품별 운영방향, 프로세스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협력사 품질간담회도 운영한다. 업계 최초로 운영한 식품안전연구소에서는 협력사가 품질에 대한 자가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역할도 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 140여개국에 지사를 가진 세계적 검증, 검사, 인증서비스 관련 기업인 SGS의 한국 법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더 높은 안전성 확보와 함께 중소 협력사가 사전 품질관리에 대한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식품법률전문 변호사와 함께 협력사를 대상으로 식품 관련 법률에 대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농수축산품 판로확대 지원 박차

10년째 개최하고 있는 'NS Cookfest' 행사는 식품에 특화된 NS홈쇼핑의 기업 설립 취지를 가장 잘 살린 대표 행사다. NS홈쇼핑은 "'NS Cookfest'를 통해 우리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문화 및 농수축산법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국내 농수산물 판로 확보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총 상금 1억 원 상당의 국내 최대 규모 요리대회인 이 행사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우리먹거리 요리경연' 이외에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요리문화축제'에 중점을 두고 우리 먹거리로 소통하는 요리문화 교류의 장으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건강한 먹거리는 건강한 환경에서 나온다"면서 "이같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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