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당 등 수도권 전통·신흥 부촌서 신규물량 쏟아진다
수도권 전통 부촌인 경기 성남 분당 등과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경기도 위례 신도시 등에서 올해 ·대규모 물량이 쏟아진다. ·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분당과 과천에서는 각각 506가구, 3546가구가 공급(임대·오피스텔 제외)될 예정이다.
분당과 과천은 강남 출퇴근이 편리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 중 하나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분당과 과천에서는 각각 3개 단지와 1개 신규 단지가 공급됐다. 이에 분양 업계에서는 올해 이 일대 신규 물량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월 분당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짓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 조감도)'가 분양된다. 정자동에서 15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이 단지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506가구(전용면적59~84㎡), 오피스텔은 165실(전용84㎡)이 공급될 예정이다. 분당선 미금역이 가까워 강남을 30분내로 이동할 수 있다. 분당선 미금역은 내년 4월 신분당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강남으로의 교통편의성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과천은 주공아파트들의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된다. 대우건설은 2월 과천 주공7-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을 선보인다. 총 1317가구(전용 59~111㎡) 중 57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은 오는 3월 과천주공 2단지를 재건축 한 2129가구(일반분양 514가구) 공급하며, 전용 59~111㎡로 구성된다. 상반기 중에는 LH와 GS건설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S9블록에 '과천 지식정보타운 공공분양' 43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과 가까운 입지로 신흥 부촌으로 평가받는 하남 감일지구와 북위례에는 각각 2603가구와 877가구(변동 가능)가 분양될 예정이다.
하남에서는 감일지구의 첫 민간분양이 시작된다.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은 1월 하남 감일지구 3개 블록(B6·C2·C3)에 '하남 포웰시티'를 공급한다. 하남 감일지구 최초의 민간분양 아파트다. 단지는 감일지구 내 3개 블록(B6·C2·C3)에 총 24개 동 2603가구(전용73~152㎡) 규모로 조성된다.
북위례에서는 이달 호반건설이 A3-5블록에 699가구를 선보이는데 이어, 오는 6월에는 A3-4b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윤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