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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늘의 1면]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막아라" 장관들은 분주.. 현장은 냉랭 外

전채리 기자
파이낸셜뉴스

올해 최저임금이 사상 최대폭으로 인상된 가운데 정부 부처 장관들이 일선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에도 고용을 유지한 모범사례를 찾아 소개함으로써 최저임금 인상의 부정적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그러나 민간의 최저임금 인상분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안정자금 신청건수는 저조한 상태다. 이에 따라 영세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고용을 줄이거나 인건비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전이시켜 물가상승을 유발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최저임금 부정여론 차단 총력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인천 장고개로 진주2아파트를 최저임금 인상의 모범 상생사례로 상세히 언급했다.

김 부총리는 지난 15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세대별로 관리비 4000~8000원 증가 부담에도 경비원 고용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이 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한 바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지난 14일 경비원과 청소미화원 등을 해고하지 않은 서울 장월로 동아에코빌 주민들을 만났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와 수원지역 미용실을 찾아 일자리안정자금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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