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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녹이는 따뜻한 상생 실천하는 반찬전문점 ‘진이찬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4 15:05

수정 2018.01.24 15:05

한파 녹이는 따뜻한 상생 실천하는 반찬전문점 ‘진이찬방’

반찬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진이찬방’은 24일 인천 남구 주안역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한 ‘빨간밥차’ 무료급식 활동에 참여했다.

진이찬방은 지난 2017년부터 우리 사회의 결식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동식 급식차량인 ‘빨간밥차’를 지원하고 있다.

빨간밥차는 1시간 내 600인분 이상의 식사조리가 가능한 취사장비와 냉장시설을 갖춘 5t 특수개조차량으로 전국 12개 복지기관과 연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공헌분야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진이찬방의 이석현 대표는 “빨간 밥차에 참여하는 일은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공동체 의식과 공적 의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조금씩 바꿔나가기 위함”이라면서 “기업은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좋은 나눔의 문화를 뿌리내리는데 모범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공헌활동은 배려를 통해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으로 지역사회와 개인의 인프라를 연결, 확대시키는 역할과 함께 이웃과의 상생을 넓혀나가는 기능을 한다”고 덧붙였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올 겨울 한파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담소를 나누면서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이찬방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따뜻한 빨간밥차’ 배식지원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정기적으로 지역주민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등을 위한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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