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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소식]광장,편의점 베트남 진출 법률자문

이진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광장 베트남 사무소(법인장 한윤준 미국변호사)는 최근 한국계 편의점 GS25의 첫번째 해외진출 자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장은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GS25 엠프레스 타워점이 오픈했다. GS25의 이번 베트남 진출은 한국계 대형 편의점으로는 처음이다.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일정 지역에서의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을 채택해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베트남은 외국인 투자기업인 편의점이 현지에 진출할 때 베트남 법령상 단시일내 1호점 이외의 추가 점포 개설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에 광장 베트남팀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GS리테일과 합작 파트너 사이의 협상을 이끌어냈다. 여러 점포를 동시 개설하고 외국인 지분을 유지하는 내용으로 합작 계약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을 성공적으로 자문했다. 이번에 호치민 시내에 동시 개점한 1·2호점에 이어 조만간 3·4호점도 문을 열 예정이다.

한윤준 미국변호사는 “베트남 현지는 아직 프랜차이즈 제도가 생소한 상황이라 계약과 관련한 특수한 사항들을 일일이 설명하며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GS리테일의 베트남 진출 의지가 워낙 확고해 꾸준한 협상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광장은 지난 2016년 1월 호치민 사무소를, 같은 해 11월에는 하노이 사무소를 각각 설립했다. 베트남에서 한국 기업을 상대로 가장 오랫동안 자문을 제공해 온 한윤준 미국변호사가 법인장으로 베트남 사무소를 이끌고 있다. 서울 사무소에서도 김학훈 변호사, 서덕원 회계사 등을 중심으로 기업자문, 금융, 중재, 국제조세 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장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법률전문가를 비롯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로펌 1세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어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2017년 베트남 법관 초청연수와 현지 금융포럼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 교류 및 파트너십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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