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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택시장 동향] 설 연휴에도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당분간 지속"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값이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아파트값 상승 기대감에 매도자는 시장에 내놓은 매물을 다시 거둬들이는 등 매수자와 매도자간 눈치싸움도 한층 치열해진 모습이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53%를 기록했다.

서울은 △서초(0.81%) △성동(0.78%) △양천(0.69%) △용산(0.69%) △강남(0.68%) △송파(0.67%) △중구(0.53%) △강동(0.49%) △서대문(0.48%) △영등포(0.48%) 순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서초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포동 신반포한신3차와 신반포한신15차 등이 5000만원~1억원 가량 상승했다. 주변 재건축 단지 강세에 일반아파트도 동반 상승하면서, 반포동 반포리체와 반포자이 등도 5000만원~1억원 가량 상승했다. 성동은 매수세에 비해 매물이 부족해 몸값이 오르고 있다. 금호동1가 벽산, 상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2차텐즈힐, 행당동 행당대림 등이 2500만원~5000만원 가량 가격이 뛰었다.

신도시는 △판교(0.42%) △분당(0.37%) △위례(0.34%) △광교(0.30%) △평촌(0.12%) △김포한강(0.08%) △일산(0.03%) 순으로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0.18% 매매가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114 김은선 책임연구원은 "설 연휴 동안 쉬어가는 타이밍이 될 수는 있지만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기는 어려워 보인다"면서 "다만 현재는 단기 급등한 시세인 만큼, 매수자는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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