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창원시 주거축의 이동, 창원 → 마산
- 마산·창원·진해 통합 이후 아파트값, 마산회원구가 상승률 가장 높아
- 마산 도심 회원구 'e편한 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분양 ... 브랜드 주거타운 조성
“통합창원시의 주거중심축이 마산 도심으로 이동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최근 아파트 공급이 마산 도심으로 집중되면서 마산의 대표 도심인 회원구가 주목 받고 있다. 그 동안 통합창원시의 중심으로 인식된 곳은 창원 의창구와 성산구다.
통합창원시는 지난 2010년 통합 이전 마산과 창원, 진해 3개 시가 각각의 도시로 기능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이 슬럼화 되면서 도시 통합에 대한 움직임 일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0년 전국 최초로 3개시가 통합됐고 통합창원시가 출범하게 된 것이다.
도시 통합 후 당초 기대했던 시너지는 대부분 창원시가 차지했다. 이는 여러 곳에서 확인된다. 먼저 서울을 출발해 창원과 마산, 진해를 가는 KTX경전선의 경우 정거장 수에 있어서 차이를 보인다. 창원에는 창원중앙역과 창원역 2곳이 만들어졌다. 반면 마산과 진해는 각각 KTX 역이 1곳 뿐이다. 아파트 공급도 실제 창원, 마산, 진해 순으로 많았다.
실제 통합 이후인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각 시 별로 아파트 공급규모(일반분양 기준)를 보면 창원에는 1만6,903세대가 공급됐으며 이어 마산(1만4,241세대), 진해(1만353세대) 순이다. 그리고 이 기간(2010~2017년) 통합창원시 청약자(51만5119명)의 80% 이상이 창원에 몰렸을 정도다.
- 마산 도심 새아파트 공급 활기 ... 아파트값도 크게 상승
하지만 지난 해부터 마산 도심을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활기를 띠고 있다. 그리고 실제 아파트 분양성적도 좋았다. 2017년 3월 마산 도심에 메트로시티 석전이 분양됐다. 재개발 아파트였던 만큼 일반분양 세대(849세대)가 적었다. 하지만 청약자는 무려 1만1,146명으로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을 정도다.
올해는 롯데건설(회원1구역)이 이미 아파트를 분양했고 오는 3월에는 회원3구역에서 대림산업이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회원3구역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의 경우는 선호도가 높은 틈새평면(49·72㎡)은 물론 아파트 규모 역시 1,000세대(총 1,253세대) 이상의 대단지다.
아파트값도 통합창원시에서 내에서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통합창원시가 출범 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마산 원도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마산회원구에서 크게 상승했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지난 9년 동안 창원시 아파트값은 38%(평균) 올랐다. 이 기간 마산회원구 아파트값은 평균 53% 상승했다. 통합창원시 평균 아파트값 상승폭을 뛰어 넘는 수준이다. 이어서 마산합포구(42.5%), 의창구(39.9%), 진해구(35.4%), 성산구(30.7%) 순으로 올랐다.
마산 회원구가 이처럼 주목 받는 이유는 이미 아파트를 교육, 교통, 자연 등의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이달 말 대림산업에서 회원3구역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에도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선호도가 높은 틈새평면(49·72㎡)은 물론, 아파트 규모 역시 1,000세대 (총 1,253세대) 이상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현지에서는 "마산회원구를 중심으로 1군 건설사 아파트가 속속 선보이고 있는 만큼 대림산업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이 들어서는 회원구 일대가 앞으로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높다" 며 "현재 마산 아파트값이 창원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여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산업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71-15번지에 3월 23일(금)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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