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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총재청문회] "가상화폐, 화폐 아닌 자산이나 상품"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1 17:30

수정 2018.03.21 17:30

[한은총재청문회] "가상화폐, 화폐 아닌 자산이나 상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가상화폐는 화폐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가상화폐는 자산이나 상품으로 보는게 맞다"면서 "이번 G20 회의에서 가상화폐가 주요 의제로 올라왔다. 가상화폐 기술적인 측면은 우리에게 많은 잇점을 갖게 하지만 화폐로 볼 수 없다고 결론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가상통화 관련 연구와 모니터링을 하자는 합의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한은도 같은 입장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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