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배후수요 탄탄한 단지내 상가 인기몰이 행진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단지 내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내에 만들어지는 상가로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조성돼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6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 김포 소재 구래역 금성백조 예미지 단지 내 상업시설인 '구래역 애비뉴스완'은 계약 일주일만에 조기 완판됐다. 같은달 분양한 경기 안양 '센트럴 헤센'의 단지 내 상가도 하루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고, 지난해 7월 경기 고양시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스마트'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인 '카림애비뉴 일산'도 계

배후수요 탄탄한 단지내 상가 인기몰이 행진

약 5일 만에 모두 팔렸다.

올해 상반기에도 아파트 단지라는 고정수요를 끼고 있는 단지 내 상업시설이 많이 나온다. 우선 인천 주안에서는 신개념 메디앤 라이프 복합몰을 추구하는 '아인애비뉴(조감도)'가 분양된다.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7만500㎡ 규모다.

864가구의 아파트 주민을 배후수요로 하고 있으며,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바로 연결돼 유동인구도 흡수할 수 있다. 단지 내에 서울여성병원이 신축됨에 따라 이와 연계된 스트리트형 하이브리드몰로 꾸며진다.

경기 김포에서는 GS건설이 '한강 메트로자이'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한강 메트로자이 1~3단지 4299가구를 고정수요로 품고 있다. 올해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이어서 상권 수요 범위가 대폭 넓어질 전망이다. 상업시설은 2단지 25실, 3단지 8실 등 총 33실이다.

경기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자이파밀리에'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8실규모다. 1067가구의 대단지임에도 비교적 적은 수량의 독점상가라는 분석이다.

경기 부천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이 상가는 지상 1~2층, 4개동에 총 51실로 구성됐다. 1613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를 배후수요로 하고 있는 데다 상가 주변에 학교가 많아 유동층도 풍부하다.

경기 의정부에서는 중흥건설이 '민락2지구 중흥S클래스 트와이스' 상가를 분양한다. 지상 1~2층 1만3000㎡ 규모의 스트리트 상가로 546실의 오피스텔 입주민과 중심상업지구를 지나는 유동인구가 주요 수요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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