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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연금 150억 대체투자 운용사에 IMM인베·이지스 등 4곳

목회자의 노후자금을 굴리는 ‘총회연금재단’의 150원 대체투자 운용사에 IMM인베스트먼트, 이지스자산운용 등 4곳이 선정됐다.

총회연금재단은 그간 안정성을 중시해 주식형 위주로 운용을 했지만, 수익률 확대 차원에서 대체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총회연금재단의 기금 대체투자 비중은 2016년 10월 25%에서 2017년 12월 약 27.7%로 2.7%포인트 늘어났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총회연금재단은 신규 기금 대체투자 위탁운용사에 IMM인베스트먼트, 이지스자산운용, 아이브이에셋대부, 피엔에스자산관리대부를 선정했다.

부동산(오피스, 물류, NPL 등), 인프라(항공기, 선박, 발전소, 도로, 항만 등), 기업투자(PEF, PDF 등)가 투자대상이다. 이번 투자는 최대 5년으로, 초과시 협의해야 한다. 목표 수익률은 연 6~10%다.

공개모집에 따라 19곳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7곳을 1차 선발했다. 2차 구술 심사에 투자 및 리서치 체계, 위험관리 방안의 세부 평가 기준을 적용해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총회연금재단은 지난 2017년 12월 19일 원익투자파트너스,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한일퍼스트자산운용을 신규 대체투자형 기금위탁운용사로 선정하고, 주식형을 포함해 약 22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2016년 2200억원가량을 위탁운용으로 돌린 총회연금재단은 올해 초 주식형 운용사, 대체투자형 운용사, 채권혼합형 운용사 등 4곳의 위탁운용사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들 4곳의 위탁운용사는 약 900억원 가량을 분산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주식형과 대체투자형 운용사를 추가로 선정했다. 주식형으로 일반형, 배당주형, 대체투자형 등으로 부동산, 인프라, 기업투자에 나서기 위해 300억원을 추가로 분산 투자하기로 했다. 또 같은해 9월에도 주식형과 대체투자형 운용사 7곳을 추가로 선정해 800억원의 기금을 분산투자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연금재단은 퇴직목사들의 안정적인 노후자금 운용을 목표로 하는 곳이다. 자산규모는 2009년 2000억원을 돌파한 뒤 2013년에는 3000억원을 넘겼다. 지난해 들어서도 4000억원을 넘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12월말 현재 총자산은 4220억원, 위탁운용 규모는 2600억원이다. 대체투자 규모는 720억원 수준이다. 가결산 기준 수익률은 연 6.7%로 집계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