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창업

작심독서실, 55억 원 투자 유치 성사하며 브랜드 안정성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2 13:42

수정 2018.04.16 15:15

▲사진설명 : 왼쪽부터 강남구 아이엔지스토리 대표, 홍승환 아이엔지스토리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지훈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심사역
▲사진설명 : 왼쪽부터 강남구 아이엔지스토리 대표, 홍승환 아이엔지스토리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지훈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심사역

탄탄한 내부 운영 시스템으로 본사와 가맹점 윈윈 전략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주목받는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작심독서실’이 지난 4월 11일 55억 원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톡, YG엔터테인먼트 등에 투자한 국내 1위 창업투자회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를 포함해 KTB네트워크, 센트럴투자파트너스, 기업은행 등 투자사, 언론계열, 은행 등의 화려한 컨소시엄으로 진행되게 되었다.

독서실 업계는 안정적인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화두였는데, 이로써 작심은 공간사업에서 가장 탄탄한 기업 중 하나로 손 꼽히게 되었다.

작심은 이번 투자를 통해 직영점 개설과 내부 체계를 공고히하는 계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기존 독서실 업계는 본사의 주 수입원이 단발적인 인테리어 수익에 국한된 탓에 본사의 불안정성이 가맹점에도 여파를 주었던 게 사실이다. 이에 작심 본사는 이번 투자 유치 성사로 체계적인 관리팀을 구축함으로써 작심의 외부적인 브랜드 인지도에 더해 내부의 안정성도 다듬는다는 방침이다.


작심독서실 강남구 대표는 “그동안 작심의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내실을 더해 가맹점과 본사가 모두 윈윈하고, 고객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교육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작심독서실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보들리안 도서관을 본뜬 독서실 인테리어와 지방거점도시를 중심으로 한 가맹점 확대 사업 시스템, 합리적인 창업 비용, 본사의 탄탄한 지원과 영남, 제주 등 각 지역의 지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런칭 1년 반 만에 연매출 160억 원, 가맹점 150호점을 달성하며, 독서실창업 및 프랜차이즈 시장을 주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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