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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캐나다 진출...북미 공략 나서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9 16:46

수정 2018.04.19 16:46

설빙 캐나다 진출...북미 공략 나서
#설빙은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로 석촌호수 동호점에서 Ace 인베스트먼트 그룹과 캐나다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설빙 박계윤 총괄상무(왼쪽 첫번째)가 Ace 인베스트먼트 그룹 이한종 대표(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설빙이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다.

설빙은 지난 18일 석촌호수 동호점에서 Ace 인베스트먼트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Ace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캐나다 각지에서 호텔사업과 이민사업, 외식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설빙은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대륙에 이어 북미 대륙까지 진출하게 됐다.


설빙은 올해 상반기 중 캐나다 벤쿠버에 1호점 론칭을 시작으로 현지 마케팅을 통해 캐나다 주요 도시에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설빙은 현재 중국, 태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호주 등 6개국에 진출해 있다.
특히 태국은 진출 2년여 만에 30호점을 돌파했다. 일본에서도 올해 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필리핀, 캄보디아, 호주는 첫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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