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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뜸했던 '용인'에도 3000여 가구 공급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힐스테이트 용인 언남 등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경기 용인시 동백동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경기 용인시 동백동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경기 용인시 일대에 분양이 대거 쏟아진다.

1일 업계에 따르면 5~6월 용인 일대에는 3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5월에는 용인시 동백동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성복동에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가 각각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총 118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9~84㎡로 구성된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전용 84~136㎡, 총 1094가구다.

이어 현대건설이 6월 용인시 언남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 언남'은 지상 최고 16~25층, 8개동, 총 700가구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용인 일대에 경제신도시와 의료클러스터 등이 들어설 예정인 데다 신규 아파트 희소성이 높았던 곳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021년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들어서는 약 330만㎡ 규모의 경제신도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5배에 이른다.

전체의 40%를 산업용지로 정해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문화산업기술(CT) 등이 융합된 4차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다른 40%에는 대규모 쇼핑센터와 문화.교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기존 신도시와 달리 업무와 상업, 산업의 기능이 집중된 곳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안다"며 "그동안 광교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개발에 가려져 소왜돼왔던 용인 주택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교통망 개선도 호재로 작용할 수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신도시가 위치한 분당선 구성역에는 오는 2021년 GTX(용인역)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2호선 삼성역 기준)까지 10여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 용인시 동백동에서 개발중인 총 20만8000㎡ 규모의 '용인 연세 의료클러스터'가 완공되면, 배후수요가 한층 풍부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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