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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대상 롯데건설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7 16:39

수정 2018.05.27 16:39

미래가치 품은 에듀포레.. 학군·교통 빠지는게 없네
흑석뉴타운 재개발… 11월 입주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 어린이집·실내골프클럽 등 입주민 맞춤공간 다양하게 설계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조감도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조감도


오는 11월 입주를 앞둔 롯데건설의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는 서울 동작구 흑성동 일대에서 6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흑석동은 공급가뭄 지역으로 6년간 신규아파트가 공급되지 않아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면서 "흑석뉴타운의 개발도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지역 정비속도가 빠르고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우수한 교육·교통환경으로 관심↑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32-55번지 일대인 흑석뉴타운 8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는 지하 4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59~110㎡ 총 54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22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84가구 △84㎡ 123가구 △107㎡ 11가구 △110㎡ 4가구다.
일반분양의 93% 이상이 전용84㎡ 이하의 중소형이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환경이다. 단지는 펫네임(에듀포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명문학군으로 자리잡은 중대부속초등학교와 중학교, 은로초등학교, 중앙대학교가 동서남북 4면으로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교통도 강점이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강남과 여의도, 김포공항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및 주요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이나 여의도, 용산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쾌속 접근이 가능하다.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중앙대학교 병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중앙대 앞 다양한 상권과 농협 하나로마트가 가까워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입주민을 위한 특화설계 '눈길'

입주민들을 위한 특화된 설계도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의 장점이다. 가장 많은 가구를 분양하는 전용59㎡A타입은 판상형, 3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84㎡타입에는 판상형과 타워형을 혼합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전용84㎡E타입과 전용110㎡타입은 출입문이 별도로 설계된 부분임대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안전을 높였다. 입주민을 위한 어린이집·작은도서관·피트니스클럽·실내골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흑석동은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은데 반해 주변 정비가 이뤄져 있지 않아 입지적으로 저평가 돼있다"면서 "흑석뉴타운 개발로 인해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건설되면 입지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롯데캐슬에듀포레 조합원들에게 입주 전인 지난달 25일 환급금을 일괄 지급했다. 통상 입주시 재개발 사업에 따른 환급금을 정산하고 지급하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행보다. 롯데캐슬에듀포레의 경우 환급금은 총 73억원으로 가구당 평균 3000만원 수준이다.

이밖에도 롯데건설은 조경특화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와 대형목, 상징목 등 50주 이상의 나무를 추가하기로 했다.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파고라를 추가하고 돌을 쌓아 산의 형태를 표현한 석가산의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파트 단지의 첫 인상인 문주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사이즈도 확대해 '디자인 명품 아파트'로 만든다는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발코니와 공공보행통로의 마감재도 상향했다. 전 가구 발코니와 주방창 난간을 기존 일반 투시형에서 강화유리 난간으로 변경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공공보행통로의 마감 방식을 석재 느낌이 나는 페인트칠인 뿜칠 마감이 아닌 화강석을 직접 바닥에 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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