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최종구 위원장, "중소기업은 혁신성장 주역, 자금 조달 위해 동산금융 활용 당부"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단체장 및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생산적 금융을 위한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중구 금융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간담회에 앞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단체장 및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생산적 금융을 위한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중구 금융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간담회에 앞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중소기업들에게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동산금융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생산적 금융을 위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이 보유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수적"이라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위한 주역으로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중소기업과 관련해 '9988'이라는 숫자가 유행한 적이 있다.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 수의 99%, 총 고용인원의 88%를 책임지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혁신성장' 역시 혁신적 아이디어와 모험정신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활발한 창업과 성장으로 달성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위는 금융이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을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기업에 대한 금융은 담보나 보증, 매출·재무구조 중심의 과거 관행에서 벗어나 기술력 중심으로 평가하는 기술금융을 발전시키고, 혁신성·성장성에 기반한 모험자본 공급을 활성화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 3월 혁신기업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총 2조3500억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출범했고, 4월부터는 공공기관의 신규 보증분을 시작으로 법인 대표자 연대보증 제도를 폐지했다. 이어 최근에는 동산의 담보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법제도 정비, 은행권의 동산담보대출 운용체계 전면 개편 등을 담은 동산금융 활성화 추진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최 위원장은 '동산금융 활성화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중소기업 단체장 및 대표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의견을 듣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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