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대구·광주) 동맹 컨소시엄, TIPS 프로그램 운영사 선정
민투 중심 창업생태계로 갈 엔진 추가 장착
【대구=김장욱기자】달빛(대구·광주) 동맹 컨소시엄이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에 선정, 민간투자 중심의 창업생태계로 갈 엔진을 추가 장착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빛 팁스 컨소시엄'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고급 기술기반 창업촉진 프로그램인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달빛 팁스 컨소시엄'은 대구('달'구벌)와 광주('빛'고을)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지역 벤처캐피털(인라이트벤처스)로 구성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한민국 대표 기술창업 플랫폼인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킬 또 하나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팁스 프로그램은 민간의 투자가치 판단 노하우를 활용,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성공벤처인, 벤처캐피털(VC) 등으로 구성된 민간(운영사)이 발굴해 초기 투자한 창업기업에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연계, 고급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민간 투자금(1억원 내외)과 함께 정부 R&D 자금을 포함한 연계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1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대구는 동대구벤처밸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로 대표되는 뛰어난 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VC)로 대표되는 창업 투자 환경은 서울, 경기 등에 비해 크게 뒤쳐져 있어 초기 창업기업들이 투자를 받기 위해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사례가 많았다.
신경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기술창업과 투자가 결합된 팁스 프로그램을 매개로 창업팀과 투자사가 유기적 결합을 통해 대구는 기술창업의 메카로 진일보하게 될 것"이라며 "엔젤투자자 양성, 엔젤투자 매칭, 개인투자조합 결성지원 등 창업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빛 팁스 컨소시엄 주관사인 인라이트벤처스(유)는 지난해 7월 지역을 기반(대구 북구)으로 설립된 벤처캐피털(VC)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C-Lab기업 등 현재까지 100여개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기업에 주력으로 투자하는 360억원 규모의 창업초기기업 투자용 펀드를 운용하고 있고, 최근 한국모태펀드의 출자사업에 선정, 150억원 규모의 융합콘텐츠창업초기기업 투자용 펀드를 추가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