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나우IB 400억 조선구조조정펀드 결성
경남은행·에이스투자금융·솔브레인 등 투자...LNG기자재 등 대상
나우IB캐피탈이 400억원 규모의 조선구조조정펀드를 결성한다. 최근 조선업 회복에 대한 기대가 있는 만큼 투자자(LP)들이 적정수익을 충분히 낼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나우IB캐피탈은 오는 25일 총회를 열어 ‘나우에이스파트너십펀드’를 결성키로 했다. 에이스투자금융이 공동운용사(Co-GP)다.
추가 매칭된 LP는 경남은행(30억원), 지민호 에이스투자금융 회장(25억원), 나우IB캐피탈의 특수관계인인 솔브레인(15억원)을 비롯해 산은캐피탈, 파인밸류자산운용, 수성자산운용, 경남테크노파크 등이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도 2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이번 투자는 기업 성장보다는 구조조정이나 인수·합병(M&A) 연계가 중심이다. 구조조정 투자 관점에서 대상업체들을 턴어라운드(개선)시킨다는 목표다. 나우IB캐피탈이 전략적투자자(SI)로 구성된 M&A풀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투자에 강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투자구조는 지분(에쿼티) 투자와 주식연계채권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예정이다. 3년 투자해 5년 회수하는 8년 만기 펀드로, 내부수익률(IRR) 8%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투자대상은 주로 조선 기자재업체다. 액화천연가스(LNG) 기자재, 요트, 선박제조 등에 투자를 검토한다.
앞서 나우IB캐피탈은 아주IB와 공동으로 출자한 ‘아주아이비나우그로쓰PEF’를 통해 조선 기자재업체 삼강엠앤티에 7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나우IB캐피탈 관계자는 “조선 기자재업체에 투자한 것은 물론 구조조정 경험이 많은 만큼 좋은 투자자를 찾아 수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