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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민참여 '타일 벽화거리' 속속 탄생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 주민참여 '타일 벽화거리' 속속 탄생
부산도시공사가 마을공동체 협력사업으로 아파트나 학교 옹백 등을 아름다운 타일 벽화거리로 재탄생시켜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산 사하구 다대1동 다선중학교 옹벽에 설치된 타일 벽화(위)와 부곡동 늘푸른아파트 옹벽의 아름다운 벽화 장면(아래).
부산도시공사가 마을공동체 협력사업으로 아파트나 학교 옹백 등을 아름다운 타일 벽화거리로 재탄생시켜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산 사하구 다대1동 다선중학교 옹벽에 설치된 타일 벽화(위)와 부곡동 늘푸른아파트 옹벽의 아름다운 벽화 장면(아래).

부산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영환)가 마을공동체 협력사업을 통해 아파트나 학교 옹벽 등을 아름다운 타일 벽화거리 조성해가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부곡동에 위치한 늘푸른아파트 옹벽을 지역 주민단체인 한마음공동체(대표 손경자)와 부산대 벽화봉사동아리 알그린, 부산예술고 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자이크 기법으로 타일 벽화거리로 탈바꿈시켰다.

부산, 주민참여 '타일 벽화거리' 속속 탄생

부산도시공사가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주민과 금정지역 대학생, 예술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역 마을공동체 협력사업으로 진행됐다.

직접 참여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내서 자원봉사로 아름다운 타일 벽화거리를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부산, 주민참여 '타일 벽화거리' 속속 탄생

부산 사하구 다대1동에 위치한 다선중학교 옹벽도 학교 공동체 구성원 등이 참여해 친환경 부조벽화으로 아름답게 변신했다.

학생들의 등·하교길 높은 옹백을 다대5지구 지역주민과 부산도시공사, 사하구청, 다선중학교 등이 힘을 합친 민·관·학 마을공동체 협력사업으로 아름답게 재단장시킨 것이다.

이곳의 옹벽 부조벽화사업에는 다대 5지구 BMC아파트 주민과 학부모 70여명, 학교공동체 구성원(학생 500명, 교직원 70명) 등이 모여 켈리그라피 교육 등으로 만들어냈다.
부산도시공사는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사하구청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30여명을 참여시켰다.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이같은 협력사업은 자신의 거주지를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하는 마을공동체 주거환경 개선의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 부산도시공사 한 관계자는 "평소 사회공헌경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유휴공간을 도시재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모자이크 타일을 통한 거리조성 콘셉트를 불어 넣어 입주민과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 기쁜다"면서 "이같은 지역연계 환경개선사업이 주민을 넘어 시민 모두에게 필요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누구나 가보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가는 뜻깊은 마을공동체 주거환경 개선사업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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