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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똘똘한 한채! 지방.소형 오피스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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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심화' '금리 상승' 등 주택 자금 마련 부담 가중
지방 오피스텔 거래량 6.6% 증가… 아파트는 3.9% 감소
40㎡이하 수익률 6.97%로 전국 평균보다 1.55% 높아


주택 대출 규제 심화, 대출금리 상승에 따라 자금 마련 부담이 가중되면서 상대적으로 부담금이 적은 소형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방 오피스텔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수익률도 소폭 높아 알짜 입지를 갖춘 지방 오피스텔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조언했다.


■금리 부담 속 지방 오피스텔 거래↑

8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 오피스텔은 거래량이 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2017년 12월(3.61%p)대비 0.14%포인트 상승한 연 3.75%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지난해 12월(3.42%p)보다 0.07%p오른 연 3.49%를 기록했다.

금리 인상 기조 하에서 최근 오피스텔 거래량은 증가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5월 오프스텔 거래량은 총 1만3934실로 지난해 동월(1만3074실) 대비 6.6% 상승했다. 반면 아파트 거래량은 같은 기간 3.9% 줄었다.

특히 지방 오피스텔 거래량은 매 분기 늘고있다. 지난 1년간 지방 오피스텔 거래량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2017년 2.4분기 1만325실, 3.4분기 1만2674실, 4.4분기 1만2787실, 2018년 1.4분기 1만4424실로 증가세다.

■지방.소형이 대세

지방 오피스텔의 경우 소형 오피스텔 수익률이 오피스텔 평균보다 1.55% 이상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한국감정원의 지난달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오피스텔 전국 평균 수익률은 5.49% 였다. 지방은 전국 평균 보다 1.02%p 높은 6.51%다.

지방 오피스텔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40㎡이하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더 높다. 전용 40㎡이하 오피스텔 수익률은 6.97%인데 반해 40㎡초과는 1.55p 낮은 5.42%를 기록하고 있다.

■새 분양 오피스텔에 관심

현대건설은 이달 강원도 속초에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 동 중 오피스텔 1개 동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24~27㎡ 138실, 아파트 3개 동, 전용면적 78~114㎡ 256가구로 구성된다. 속초시는 속초항 국제여객선터미널이 가깝고, 속초해양수산특화단지, 체류형관광.레저시설도 개발될 계획으로 관광수요가 기대된다. 주변에 속초시청, 로데오퍼스트몰, 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오피스텔 전실에 쿡탑,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이 기본제공 된다.

대방건설은 오는 12월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 '광주 수완7차 대방디엠시티'를 공급한다. 광산구 장덕동 129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17~45㎡ 총 953실 규모다. 도보거리에 롯데아울렛, 롯데마트가 위치하고 수완호수공원, 성덕공원, 원당산공원 등도 가깝다.

SK건설은 부산광역시 온천동 일원에서 '동래 3차 SK view'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39층, 8개 동, 총 1443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8㎡ 296실, 전용면적 80㎡ 148실로 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온천장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