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가을분양 성수기 시작.. 서울 강남 등서 알짜물량 대거 쏟아진다
여름 휴가철이 끝나면서 오는 9월부터 가을 성수기를 여는 신규 분양시장이 본격 개막된다. 수도권에서만 1만3806가구, 지방에서도 8840가구 등 총 2만2646가구가 분양된다.
특히 서울에서는 분양이 계속 지연됐던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리더스원'이 마침내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강남역 요지에 위치한데다 래미안 브랜드를 달고 있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기지역에서는 부천, 안산 등 기존 도심의 재건축 물량이 많다.
■서울 강남 래미안리더스원 최고 관심
20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9월 분양 물량 중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단지는 래미안리더스원이다. 지하 3층, 지상 35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59~238 1317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23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오가는 강남역과 인접해 있는 최고 입지다.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쉽다. 서이초, 서운중,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대우건설이 동작구 사당동에서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내놓는 '사당3구역 푸르지오' 도 관심물량이다. 지하 3층, 지상 15층 13개동에 전용면적 41~106 507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507가구다.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이 지나는 이수역이 근처에 있다. 방배동, 서초동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며 서리풀터널이 2019년 완공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경기권은 부천, 안산 등서 많이 나와
경기권에서는 삼성물산이 부천시 송내동 427-32 일대에서 공급하는 '래미안어반비스타'가 주요 단지로 꼽힌다. 지하 4층, 지상 29층 8개 동에 전용면적 49~114 831가구 규모다. 송내 1-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일반 분양은 497가구다.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 원곡동에서 원곡연립2단지를 재건축한 '안산원곡e편한세상'도 주목할 만 하다. 지하2층, 지상 35층 12개동에 1322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이 중 3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 구미에서도 대형 브랜드 분양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대림산업이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하는 '부산전포1-1e편한세상'을 주목할만하다. 지하 5층, 지상 35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39~107 1401가구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1호선 동해선 부전역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이 경북 구미시 문성3지구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내놓는 '문성레이크자이'도 관심단지다. 지하 3층, 지상 29층 8개 동에 전용면적 74~138 975가구로 구성됐다. 올해 개교한 문성초가 가까우며 들성생태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다.
[email protected]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