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산은, 혁신벤처 외국인 투자유치 500억 펀드 조성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해외 진출 경험 부족한 국내 中企 종합적 지원"

KDB산업은행은 29일 대전 ICC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코트라, 한화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신산업 외국인투자유치촉진펀드 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신장철 회장,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이사, 산업기술진흥원 오명준 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이호준 투자정책관, 산업은행 양기호 본부장, 코트라 이태식 부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DB산업은행은 29일 대전 ICC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코트라, 한화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신산업 외국인투자유치촉진펀드 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신장철 회장,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이사, 산업기술진흥원 오명준 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이호준 투자정책관, 산업은행 양기호 본부장, 코트라 이태식 부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DB산업은행이 혁신벤처 중소기업의 외국인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산업은행은 29일 대전광역시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코트라, 한화투자증권과 공동으로 500억원 규모의 '신산업 외국인투자유치촉진펀드 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펀드는 지난 4월 산업은행과 코트라가 혁신벤처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다.

산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각 100억원을 공동출자하고, 민간에선 펀드 운용을 맡을 한화투자증권을 포함한 한화그룹 계열사가 3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신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혁신벤처 중소기업으로, 정책펀드의 선제적 투자를 통해 해외 벤처캐피탈(VC) 등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산은은 벤처투자플랫폼인 KDB넥스트라운드 참여기업을 투자대상에 포함해 플랫폼 활성화 및 투자대상 발굴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전 세계 86개국에 분포된 127개 해외무역관을 포함한 광범위한 해외투자자 네트워크와 펀드 투자기업에 대한 해외진출 및 해외투자유치를 지원하고, 한화그룹도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투자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펀드결성을 위한 협약체결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도 해외진출 경험과 재원 부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혁신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홍석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