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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석 제주국제대 총장 퇴임…발전기금 900만원 기탁
[제주=좌승훈기자] 고충석 전 제주국제대학교 총장이 대학발전기금으로 900만원을 쾌척했다. 앞서 고 전 총장은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8월31일 퇴임했다.
고 전 총장은 이날 교수협의회, 평의원회, 총학생회, 각 행정팀장 등 학교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퇴임식을 대신했다.
‘사랑만을 남기고(遺愛) 삼의 캠퍼스를 떠납니다’라는 제목의 전자우편을 통해 이임사를 전한 고 전 총장은 교직원 복지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 본부에 500만원, 교수협의회 활동비로 300만원, 총학생회 활동비로 100만원 등 모두 900만원을 전달했다.
고 전 총장은 옛 탐라대학교와 제주산업정보대학을 통합해 출범한 제주국제대 초대 총장으로 2014년 9월 취임해 탐라대 부지 매각과 부채 해소 등 굵직한 대학 정상화 과제를 추진해왔다.
한편 제주국제대는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 측이 고 전 총장의 후임 총장 인선에 아직 착수하지 못 해 당분간 총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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