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 IB

[fn마켓워치]산재보험기금 2100억 대체투자 착수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SK증권(001510), 코오롱(00202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DSC인베스트먼트(241520), SV인베스트먼트(289080)

2017년 이어 최대 규모..10월 22일 운용사 선정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산재보험기금이 2100억원 규모의 대체투자에 착수한다. 전체 운용자산(AUM) 18조원 중 10%가량이 대체투자로, 앞으로도 대체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은 대체투자펀드 PEF(사모펀드)부문에 1500억원, VC(벤처캐피탈)부문에 600억원을 각각 투자키로 했다. 오는 21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현장실사 및 대체투자상품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하순 운용사(GP)를 최종 선정한다. 타기관 출자확약이 펀드결성금액의 30% 이상, GP 출자금을 제외한 500억원 이상인 만큼 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곳이 출자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산재보험기금은 운용사 자격과 관련, PEF는 총 운용자산(청산 포함) 누계금액이 1500억원 이상, VC는 1000억원 이상인 곳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다. 공동운용사(Co-GP) 제안도 금지된다.

앞서 산재보험기금은 2016년 4월 1300억원에 이어 그해 11월에도 13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한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PEF부문에 루터어소시에잇코리아를 포함해 스틱인베스트먼트, JKL파트너스를 선정해 각 운용사 펀드에 500억원을 출자했다. VC부문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를 선정하소, 각각 200억원을 출자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산재보험기금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대체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펀드 만기가 장기간인 만큼 운용의 다양함을 구사하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산재보험기금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