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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하화 약속 이행하라”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 사진제공=광명시의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 사진제공=광명시의회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의회가 13일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에서 당초 약속한 일부 구간 지하화 건설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의회가 이날 결의문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에서 광명시 구간 6.64km 중 원광명 마을부터 두길 마을까지는 지하차도로 건설하겠다고 주민공청회에서 약속해 놓고 2015년 보금자리지구가 해제되자 사업비 증가를 이유로 지상화 건설하겠다고 일방적인 변경을 했다”고 지적했다.

결의문은 이어 “광명시와 광명시민단체는 이에 심각한 문제제기를 해왔는데도 국토교통부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상화 건설을 강행 추진하면서 2018년 2월에는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없이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광명시 일부 통과 구간(3.70km)의 실시설계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결의문은 마지막으로 “제8대 광명시의회는 이런 처사에 유감을 표하고 시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하며 3가지 사항을 요구한다”고 천명했다.

4가지 요구 내용은 △국토부-LH, 서서울고속도로(주)는 2013년 4월 주민공청회 때 35만 광명시민에게 약속한 광명동 원광명 마을에서부터 옥길동 부천시계까지 지하차도 건설 이행 △보상협의가 지체돼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으므로 민자고속도로 실시계획 승인 구간에 대한 토지보상 시행 △국토교통부와 서서울고속도로(주)는 광명시 미래 발전 저해를 초래할 수 있는 남북으로 가르는 행위 중단 등이다.

[email protected]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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