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택시장 동향]9·13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상승 급감..관망세 강해져
'9·13 부동산 대책' 이후 관망세가 강해지며 특히 서울 아파트 상승률이 급감하고 있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5% 상승하는데 그치며 지난 주 0.51%보다 0.16%p가 줄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지역의 상승폭도 하락세가 커졌다. 신도시는 지난주 0.31%에서 0.15%로 상승률이 반토막으로 줄었고, 경기·인천지역도 0.09%로 3주 연속 상승폭이 줄어가고 있다.
전체적인 하락세 가운데에서 서울 매매 가격은 양천, 노원, 구로, 서초 등이 이끌었다. △양천(0.69%) △노원(0.68%) △구로 (0.67%) △서초(0.62%) △금천(0.60%) △마포(0.59%) △동대문(0.54%) △종로(0.53%) 순으로 상승했다. 양천은 목동신시가지 중심, 구로는 구로동 중앙구로하이츠 등이 상승했다고 부동산114는 설명했다.
신도시도 추석을 앞두고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 일부 매물이 거래되며 가격이 올랐다. △산본(0.57%) △중동(0.30%) △분당(0.20%) △판교(0.17%) △평촌(0.13%) 등의 순이었다.
서울 전세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문의와 거래가 모두 주춤해지며 0.07% 올라 지난주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지역도 모두 0.02%로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114 한아름 팀장은 "대책 발표 직후 매수자들이 '호가상승-매물회수-수급불균형' 고리에서 빠져 나와 지켜보기 시작했다"며 "매도자들 역시 매물을 회수하거나 내놓지 않는 가운데 눈치보기에 들어가며 가격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환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