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손복조 회장 경영일선 복귀.. 토러스투자증권 매각 지휘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미래에셋대우(006800), 카카오(035720)
손복조 회장 경영일선 복귀.. 토러스투자증권 매각 지휘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사진)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러스투자증권은 이 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손 회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강석호 전 대표는 진원이앤씨와의 인수 협상 결렬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토러스투자증권 매각우선협상자인 부동산개발업체 진원이앤씨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이후 구주주 매매계약과 잔금납입 등을 이행치 않아서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 당시 강 전 대표가 매각과정을 주도했다.

손 회장은 이를 수습하고 새 주인을 찾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손 회장은 "지금은 과도기에 처한 상황"이라며 "신중하고 신속하게 우수한 경영능력을 갖춘 새 주인을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최근 다른 원매자들과 접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합병(M&A)업계 고위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토스 등 핀테크업체들의 증권업 인수나 신규 진출이 두드러지면서 관련 라이선스에 관심을 갖는 원매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며 "조건만 맞는다면 토러스투자증권도 조속한 시일에 새로운 원매자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 CEO 출신인 손복조 회장이 2008년 설립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